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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] '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'으로 본 2025년 현실: 왜 커피 한 잔도 고민하게 될까?

kingjc 2025. 4. 20. 11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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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모든것의 경제학 - 김동조

 

2025년, 우리는 여전히 묻고 있습니다. “언제쯤 살 만해질까?”

카페 라떼는 6,000원이 넘고, 편의점 도시락도 만 원을 바라보며, 전세 대신 반전세가 기본이 된 요즘. 그런데도 이상하게 모든 카페는 줄이 길고,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치솟습니다. 이 모순 같은 현실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을 때, 꺼내 읽으면 좋은 책이 있습니다. 바로 김동조 작가의 『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』입니다.


💸 “돈이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야, 쓸 수밖에 없게 되어 있어”

이 책은 말합니다. “경제학은 희소성의 학문이다.”

그런데 2025년을 사는 우리에게 희소한 건 ‘돈’만이 아닙니다. 시간, 여유, 믿음, 심지어 미래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두 희소해졌죠.

김동조는 이 책에서 자영업자가 배달을 포기하는 이유, 부동산 중개료가 고정된 이유 등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경제 논리가 숨어 있음을 알려줍니다.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엔 더더욱, 우리도 모르게 매일 ‘경제학적 선택’을 하고 있다는 걸 일깨워줘요.

예를 들어볼까요?

  • ✨ 스타벅스 라떼가 6,200원인데도 팔리는 이유?
  • ✨ 쿠팡에서 하루 3개씩 주문하면서도 ‘소비 절약’이라 느끼는 이유?
  • ✨ 고금리인데도 전세 대신 반전세를 택하는 심리?

이 모든 것에는 감정과 인센티브가 숨어 있고, 그것이야말로 김동조가 말하는 진짜 경제학입니다.


📉 “경기침체라는데 왜 내 주변은 다 잘 살아보이지?”

요즘 유튜브에선 이런 영상이 유행입니다. “주가는 빠졌는데, 명품 매장은 줄이 길다?”

김동조는 『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』에서 ‘돈은 불공평하게 흐른다’고 말합니다. 위기가 오면 오히려 더 많은 돈이 일부에게 집중되고, 대부분은 그 물결을 감당하느라 허우적댑니다.

예를 들어, 집값이 빠졌다는 뉴스를 보며 ‘기회다!’ 외치며 매수하는 사람도 있지만, 정작 우리 대부분은 여전히 대출도 못 받고, 전세난에 허덕이죠.

그는 말합니다. “자산은 가진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.” 그리고 이어 말하죠. “그렇기에 경제학은 결국,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.”

참고 기다릴 수 있는 자와, 당장 생존해야 하는 자의 경제학은 다르니까요.


🧠 “사람은 숫자로 움직이지 않는다”

경제 뉴스에서는 ‘소득 대비 부채 비율’, ‘기준금리’, ‘자산 효율성’ 같은 단어가 쏟아집니다.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선택할 때는 그런 숫자보다 감정과 분위기에 더 끌리는 게 현실이죠.

예: ✔️ 월세보다 전세가 이득이라는 건 알아도, 전세 자금 대출이 무서워서 월세를 선택 ✔️ 커피를 줄이면 월 10만 원 절약이라는 건 알지만, 출근길 그 한 잔의 위로는 포기 못함

이런 선택들을 김동조는 ‘마음의 경제학’이라고 부릅니다. 수치보다 현실, 이성보다 감정이 더 크게 작용하는 소비의 시대.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엔 경제학 책이 오히려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.


📌 김동조가 던지는 한 줄 메시지

“거의 모든 것은 경제학으로 설명되지 않는다. 하지만 경제학을 통해 우리는 사람을, 사회를, 그리고 나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된다.”

경제학은 ‘정답’을 주는 학문이 아니라 ‘질문’을 던지는 렌즈입니다. ‘왜 나는 이렇게 소비하지?’ ‘왜 저 사람은 저 선택을 하지?’

그 질문이 모이면, 나만의 생존법이 생기고, 나만의 투자 기준도 생깁니다.


📖 요즘 시대, 꼭 읽어야 할 책

『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』은 어려운 수식 없이, 요즘 우리의 지갑 사정, 심리, 그리고 생존 방식을 아주 현실적으로 들여다봅니다.

지금처럼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엔, 이 책이 꽤 괜찮은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.

 


💬 이제, 당신의 오늘 한 잔의 커피에도 작은 경제학이 담겨 있을지 모릅니다.
그게 바로 ‘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’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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